뜨개질쟁이

2022. 10,2 일요일휴무날 날도 꾸물거려 운동가기도 애매하고 오랜만에 광장시장에서 먹부림이나 부려볼까하고 갔는데 일요일엔 가면안되나부다 사람이 겁나 많은것이 거의 밀려가는것같다 마스크단디 쓰고 다녀야했다 간단히 마약김밥ㆍ떡볶이ㆍ손만두만 먹고서 소화시킬겸 동묘가기로 종로통길거리를 하염없이 걷고 걷다보니 드뎌 나온다 첨가보는 거린데 살건 없지만 나름 눈요기를 하게되네 슬슬 종아리땡기는것이 다시 걷기는 무리인듯해서 버스타고 시장으로 갔다 이번엔 제대로 식사하기 몇군데 골목 들여다보다 줄이 길게 늘어선곳으로 결정 부촌육회 라는곳이다 그러고보니 만두빚어파는곳 옆에있던 육회집들보단 훨씬 오래된 듯해 보이는것이 굿초이스인듯 1시간줄이라고 했지만 막상 서있어보니 30분정도 지난듯ᆢ드뎌 우리차례인가? 주문하자마자 ..

요즘 부쩍 관심 많아진 고래인형이다 우영우고래로 더 기억될 것 같기도 키링으로 갇고 다니거나 가방등에 달아도 귀여울것 같다 색상은 원하는대로 만들수있으니 좋다 일단 갖고있는 칼라로 하나만들어봤다 추가로 몇개더 만들어 같이 걸면 이쁘겠어서 진행중이다

#서울둘레길8구간 일부코스 걷기 지난주는 2구간 걷고 보니 북한산8구간이 33킬로 이상되는 구간이라 한여름 더위에는 넘 힘들겠다싶어 일부코스만이라도 걷기로 했다 구파발역3번출구시작이라는 설명에 그저 앞으로 계속 가다보니 에잉~~ 7구간 마지막코스 스탬프찍는데가 나온다 헐ᆢ 다시 구파발역 3번출구에서 꼼꼼이보니 저~~멀리 오렌지색리본이 흔들리고있다 에고 아침부터 헛걸음시키네 하고 다시 걷다보니 시작초입설명이 영 부실해서 아파트상가한바퀴돌고나서야 제대로 시작점으로 들어선다ᆢ선림사입구까지는 아파트주민들산책로로 잘가꾸어진 탄천로옆길따라 쭉 걷게되어있고 그 이후부터는 내내 서울둘레길이정표는 거의 없고 북한산둘레길을 따라걸어야한다 길치들이 왔으면 겁나 헤매겠다 싶어 친절하지못한 이정표관리자에게 속으로 욕한번해주고 ..

쪼꼬미 키링사이즈인형 다리가 짧아 원피스입은듯 보이는 유니폼이 귀엽다 모자는 원하는대로 다양하게 씌울수있다

2022년에는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을 듬뿍 받아서 다들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래요 손이 많이 가지만 그래도 만들어놓으니 더 애정이 가고 이쁘네요 호랑이 기운이 넘치나요? 한번 호랑이 기운 받아볼까요? 어~~~~~~흥!!!!! 키링사이즈라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더라구요

네볼의 코나실로 클러치백을 완성했어요 20센티 안감과 지퍼사이즈맞추니 조금 작은듯하지만 핸드폰이랑 차키정도만 들어갈수있음 된다기에 손에 들어다니기엔 딱 좋은사이즈입니다 실4볼로 이런사이즈면 2개는 만들것같아서 또하나 진행중입니다 이번달말쯤 생일인 친구선물로도 좋을것 같아서요 한가지 아쉬운것은 지퍼처리된 안감을 구입해서 했더라면 손이 덜 갔을텐데 손수다 바느질해서 주고픈 맘ᆢ반이랑 지출좀 줄이고픈 맘 반이랑 합쳐서 ㅋㅋ 그냥 다 만드느라 많이 번거롭고 바늘에 손몇번찔리고 피한방울 헌납하고 그랬네요 바느질을 의외로 많이 해야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어요 사이즈맞추느라 완성전에 한 다섯번정도 풀렀어요 ㅠ 어때요? 괜찮아보이시나요? 맘에들까요?

커피잔세트 선물해보세요 코바늘뜨개로 만들어 에스프레소잔 사이즈정도되어 앙증맞고 귀여운 스타일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해주기 좋은것 같아요 한땀한땀 정성껏 만들어 받은 분은 더없이 소중한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2주밖에 안남았다 시간이 엄청 빠르네 기분은 나지 않지만 소품하나씩 만들다보니 그래도 약간 위안이 되는듯하다 덕분에 우울감을 많이 날리고있다

연일 우울한 소식만 들리지만 그래도 맘만은 행복하고 기분좋은 일하며 잠시잠깐 잊어보기 연말분위기좀 미리 내보기 크리스마스 소품도뜨고 장식도 하며 시름잊어보기로 한다

선물용으로 주기좋게 pvc박스를 주문했다 2개가 한셋트로 들어가니 깔끔하다 한개보단 두개가 두개보단 여러개가 이뿌다